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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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 수요일 1면 [사진있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강선의 로동계급이 분기해나섰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일별차지수를 제고, 압연강재계획을 련일 초과완수


천리마의 고향 강선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분기해나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기로들의 일별차지수를 부단히 끌어올리며 압연강재계획을 련일 초과수행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제철, 제강, 압연공정의 기술장비수준을 높이며 원료, 연료, 동력보장대책을 세워 철강재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강철직장을 비롯한 주요생산단위들에 나가 걸린 고리를 적시적으로 풀어주고 로동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도록 하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도 공정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개선하는데 중심을 두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전개하고있다.

지난 6월말 당중앙전원회의가 진행된 소식에 접한 후 강철직장의 용해공들은 흥분된 심정을 안고 자리를 같이하였다.정초부터 집단적혁신창조로 쇠물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소중한 경험도 쌓고 교훈도 찾은 이들이였다.

천리마의 고향인 우리 강선은 조국이 더 많은 철강재를 요구할 때마다 증산의 불길로 화답해왔다.이 자랑찬 바통을 이어 강철증산으로 우리 당을 옹위하자.

천리마의 고향에서 살며 일하는 용해공들답게 하반년에도 철강재생산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자는 1호초고전력전기로 로장의 호소에 모두가 한결같이 호응해나섰다.

비단 이들만이 아니였다.다른 직장들에서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당결정관철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올 충성의 맹세들이 울려나왔다.

이런 강선의 로동계급을 일군들의 가족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 천리마구역안의 녀맹원들이 진심으로, 적극적으로 돕고있다.현장분위기를 격동시키는 이들의 경제선동활동과 사심없는 지원은 용해공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고있다.

격앙된 기세로 떨쳐나선 용해공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3호전기로 용해공들은 다음교대를 위하여 준비작업을 미리 하는 등 집단적혁신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려 직장이 일별차지수를 늘이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용해공들뿐이 아니다.

압연직장에서도 선재공정의 안내장치를 환원복구하고 단축가열로를 쌍축가열로로 개조하여 열효률을 1.2배로 높이는 등 새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혁신적앙양의 숨결을 고조시키고있다.특히 1교대의 압연공들은 작업준비를 빈틈없이 하고 운전공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여 강편온도저하를 막고 압연실수률을 제고하면서 시간당생산성을 끌어올리고있다.

지금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천리마의 기적을 떠올린 전세대들을 본받아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밑에 철강재고지점령에로 향한 진군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글 지원철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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