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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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2일 화요일 1면

은파의 애국광부집단 2만t의 광물증산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히 전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은파광산에서 또다시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온 나라에 애국광부집단으로 알려진 은파광산 광명갱의 광부들이 현재까지 1만 4 000여t의 광물을 증산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광물을 생산하는 혁신을 이룩하였다.

지금 광명갱의 광부들은 이 혁혁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당창건 80돐까지 2만t의 광물을 증산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진군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올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광명갱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정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지난해에 비해 1.5배이상에 달하는 광물생산목표를 내세웠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갱일군들은 사상의 포문을 열고 대중을 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였다.채광장을 늘이고 한발파, 한광차더하기 등 대중적혁신운동을 방법론있게 벌리는 한편 막장의 기계화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큰 힘을 넣었다.

조건은 지난 시기에 비해 더 좋아진것도 없었고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갱의 광부들은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적극 발휘하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지난 6월 19일까지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던 나날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올해에 설정된 목표들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갱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또다시 새로운 광물증산목표에 도전해나섰다.

10월 10일까지 2만t의 광물을 증산하고 당 제9차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자.

이런 애국충정의 마음과 담대한 배짱을 안고 갱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자체로 뚫고나가면서 맹렬한 백열전을 벌려 일별, 순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갔다.그런 속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이후 지금까지 수천t의 광물을 증산하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

지금도 광명갱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자랑찬 광물증산성과로 빛내일 의지를 백배하며 증산의 숨결을 더욱 높이고있다.

본사기자 리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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