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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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9일 토요일 2면 [사진있음]

사회주의문화농촌에 늘어나는 새집들이자랑

송림시 청운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당의 령도따라 농촌진흥의 새시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려정에서 세번째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송림시 청운농장에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이 한껏 넘쳐나고있다.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들어앉고 원림록화로 풍치를 돋군 새 마을은 산천도 사람도 몰라보게 달라지는 로동당시대의 전변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송림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면서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건축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농장마을의 면모를 또다시 일신시키였다.

17일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 도와 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새로 일떠선 농촌문화주택들은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번영의 재부, 문명부흥의 본보기적실체들을 완벽하게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을 펼쳐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농장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고 농촌혁명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농민들이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새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감격에 대하여 토로하면서 새로운 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온 나라 대가정의 친근한 어버이이시라고 진정을 터놓았다.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들고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춤판을 펼친 근로자들과 주민들, 좋아라 뛰여노는 아이들로 마을이 명절처럼 흥성이는 속에 새집들이가 시작되였다.

사회주의멋이 차넘치는 선경마을을 돌아보면서 작업반장 한철수와 농장원 박철웅은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켜 해마다 땅이 꺼지게 풍년작황을 안아오며 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화농촌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라의 은덕을 대대손손 길이 전해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일군들이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아 새집들이경사를 축하해주면서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애국농민이 될것을 당부하였다.

복받은 문화농촌마을의 집집마다에서는 새살림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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