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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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8일 금요일 1면 [사진있음]

열렬한 호응, 놀라운 혁신

당보지상연단을 통해 천성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의 증산경쟁호소에 접한

탄광부문 청년돌격대들이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여 련일 성과를 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됩니다.》

지난 7월 2일부 《로동신문》에는 천성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가 당보지상연단을 통하여 전국의 탄광부문 청년돌격대들에 맹렬한 증산경쟁을 벌릴것을 호소한 편지가 게재되였다.지금 각지 탄전은 이에 열렬히 화답해나선 청년돌격대원들의 집단적경쟁열기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천성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의 호소에 접한 후 탄광부문의 많은 청년돌격대원들이 종전보다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계속혁신, 계속비약해갈 굳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상반년기간에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데 만족하지 않고 련속공격전을 들이대고있는 룡등탄광 김광철청년돌격대원들의 기세가 대단하다.그들은 천성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의 애국의 호소가 자신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고 하면서 당창건기념일까지 기어이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할것을 결의해나섰다.

개천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 대장 손광명동무는 어머니당대회에 드릴 자랑찬 로력적선물에는 몇몇 혁신자들의 위훈만이 아닌 우리들모두의 열렬한 충성심과 애국심이 깃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집단적혁신, 집단적증산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렸던 천리마시대 청춘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모든 돌격대원들을 위훈의 창조자로, 돌격대원명단을 통채로 혁신자명단으로 만들겠다고 결의하였다.

이들의 충천한 기세, 비상한 각오는 5개년계획완수의 사활이 걸려있는 올해의 증산투쟁에서 반드시 기적적위훈을 창조하며 앞장에서 내달리려는 우리 청년들의 대중적진출열기를 유감없이 보여주고있다.

지금 탄광부문 청년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서 끓어번지고있는 이 불같은 열망은 그대로 과감한 실천으로, 하루하루의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립석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이 더욱 분발하고있다.끊임없는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에 우리 시대 청춘들의 값높은 영예가 있음을 더욱 깊이 자각한 이들은 지금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조건은 더욱 불리해지지만 하루계획을 200%이상 수행하기 전에는 막장을 뜨지 않고있는 차금성동무를 비롯한 돌격대원들의 용기와 자신심은 그 어느때보다 충천하다.

지난 시기보다 두몫, 세몫의 일감을 해제끼며 석탄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은 비단 이들만이 아니다.

룡수탄광 리수복청년돌격대원들도 뜻깊은 10월 10일까지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할 목표밑에 조선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대중의 정신력이 비상히 앙양되고있는 속에 교대가 교대를 도와주는 집단주의미풍이 높이 발휘되고 암질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이 속속 도입되면서 매일 놀라운 굴진실적들이 창조되고있다.

2.8직동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남양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인포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고원탄광 김혁청년돌격대에서도 로력조직과 지휘를 합리적으로 하고 대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며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영광의 당대회를 향하여 총매진하고있다.

각지 청년돌격대원들의 이런 드높은 열기는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석탄공업부문의 투쟁에 커다란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던 전세대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바로 자신들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꿋꿋이 이어져야 한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의 불굴의 모습은 볼수록 미덥고 장하다.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청년판으로 들끓게 하는 영용한 돌격기상, 이것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헌신의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고결한 인생관의 발현이다.

지금 이 시각도 각지 청년돌격대원들은 열렬한 애국충성과 불굴의 정신력으로 지하막장마다에서 헌신분투하고있으며 이 앙양된 기세와 더불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는 련일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본사기자 안철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삼록탄광에서-

본사기자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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