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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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7일 목요일 1면

후대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이룩된 성과

지방공업성에서 새로운 옷호수체계에 의한 학생교복생산방법 완성, 전국에 도입일반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언제나 밝고 환한 모습으로 내세우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제시하고있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지방공업성에서 3인자호수체계에 의한 교복생산방법을 완성하고 전국의 모든 학생교복공장들에 도입일반화하였다.

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그 어떤 형태의 교복도 몸에 꼭 맞게, 보다 맵시있게 만들어 해입힐수 있는 과학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됩니다.》

3인자호수체계에 의한 생산방법을 완성하는것은 학생들에게 몸에 꼭 맞고 맵시있는 교복을 생산공급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억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온갖 정성을 다 쏟아부을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간곡히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겨안고 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 피복연구소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3인자호수체계에 의한 생산방법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피복연구소 연구사들이 전국적으로 6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 학생들의 성장특성과 부위별몸치수들을 과학적으로 정하고 이에 기초하여 3인자호수체계를 확립하였다.결과 옷호수가 지난 시기보다 훨씬 늘어났다.

지방공업성에서는 그 도입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3인자호수체계의 확립으로 옷호수가 지난 시기에 비할바없이 늘어난것으로 하여 생산단위들에서는 형지작성을 비롯한 기술준비에 많은 품과 로력이 요구되였다.

피복연구소에서는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고 해도 생산성을 높이지 못한다면 그것은 현실적의의가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기술준비에서의 정보화실현에 큰 힘을 넣었다.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서 개발한 피복설계지원프로그람 《진달래》(4.0)를 리용하여 교종별, 품종별에 따르는 설계를 진행하고 작도기로 형지를 작성하는 기술을 전국의 학생교복공장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였다.

각 도당위원회에서 학생교복공장에 현대적인 작도기들을 시급히 구비해주는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었다.이와 함께 지방공업성 일군들의 조직사업에 의하여 평양학생교복공장에서는 근 20일에 걸쳐 현대기술에 의거하는 형지작성방법에 대한 기술이전사업이 각 도학생교복공장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벌어졌다.

이에 기초하여 올해의 첫달부터 학생교복공장들에서 3인자호수체계에 의한 교복생산이 전개되였다.

피복연구소 연구사들과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교원들이 각 도에 나가 현대기술에 의한 형지작성을 실천속에서 배워주는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올해의 1단계 교복생산은 지난해에 비해 초급중학교 신입생들까지 더 포함된것으로 하여 형지작성량은 대단히 방대했다.그러나 선진기술을 도입한 결과 모든 학생교복공장들에서는 다량으로 늘어난 옷호수의 교복생산을 편파성없이 진행할수 있었다.얼마전에는 2단계 학생교복생산과제도 완벽하게 수행하고 그 출하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3인자호수체계에 의한 교복생산방법의 확립은 우리 당과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또 하나의 진일보를 가져온 성과로 된다.

본사기자 리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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