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둘도 없는 동해명승에 인민의 웃음 파도친다
참으로 희한하고 장쾌하다.
동해명승의 그 매력적인 경관을 눈에 담는것만으로도 금시 몸과 마음이 다 시원해지는것만 같다.
명실공히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
한폭의 그림같다는 말로는 너무도 모자란다.동해의 맑은 물과 어우러져 10리나 펼쳐진 아름다운 백사장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물다.그 풍치가 아름답고 생태환경이나 해안환경적으로도 단연 손에 꼽히며 누구나 첫눈에 매혹되고 욕심을 낼 명사십리야말로 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명소라고도 말할수 있다.바로 여기에서 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이 최상의 문명을 향유하고있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과연 어느 누구인들 믿을수 있으랴.
천지개벽된 이곳이 몇년전까지만 해도 갈대 무성하고 갈매기의 울음소리, 파도소리만 들리던 한적한 수렁지대였다는것을.
각양각태의 현대미를 발산하는 수백동의 건물들이 해안지대의 이채로운 풍치와 조화를 이루며 그야말로 완벽한 예술적호환성과 련결성을 이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한다.어디서나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한다.
낮과 밤,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심하지 않으며 해비침률이 높은것으로 하여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관광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는 명승지를 찾는 국내외의 래빈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수 있는 근 2만명 숙박능력의 호텔과 려관들이 자리잡고있으며 모든 조건을 원만히 구비한 해수욕봉사시설들과 다양한 체육, 오락시설들,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이 꾸려져있고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동해명승의 진미를 안겨줄수 있는 문화생활기지들도 갖추어져있다.
솔향기 풍겨오는 동해의 푸른 물에 몸을 잠그고 웃음발을 날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얼마나 흥그럽고 물스키며 고속뽀트, 수상자전거를 타고 바다를 헤가르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랑만적인가.
누구나 10년은 더 젊어지는 명사십리야외물놀이장에서 어른들의 제일 큰 걱정은 최신식물놀이유희기재에 흠뻑 빠져 아예 떠날념을 안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달래여 데리고갈것인가 하는것이다.
물놀이장을 나서면 어서 오라 문열고 기다리는 곳은 또 얼마나 많은가.
보면 보는것마다 마음이 끌리고 가면 가는 곳마다 친절한 봉사에 마음이 흠썩해진다.누구나 첫눈에 반하고 날이 갈수록 정들어 떠나기 힘들어지는 명사십리는 해가 져도 황홀하고 기막히게 눈부시다.
그 무엇이나 만족스럽고 그 어디 가도 유쾌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누구에게나 제일 모자라는것은 바로 시간이다.
함경북도에서 온 한 광부는 막장에서 일할 때 제일 그리운것이 잠이였는데 이런 별세상에 와보니 자는 시간이 아까와서 정말 잠을 잘수가 없다고, 평양의 옥류관랭면맛을 여기 와서 보게 될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세계적인 문명을 평범한 우리 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시려 우리
황홀경의 대장관을 이룬 해안관광도시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인민을 위해 가장 하고싶었던 일, 우리 당이 오래동안 공력을 들여온 숙원사업이 장쾌한 현실로 결속되였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로동당이 준 새 문명, 새 생활을 누리는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끝없이 파도쳐오는 곳, 바로 여기에 명사십리의 진정한 의미가 있거니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야말로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받들어올린 인민의 높은 존엄과 복리의 상징이 아니겠는가.
글 본사기자 조향선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
본사기자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