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다심한 사랑의 세계
2018년 6월 어느날이였다.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찾으시여 실내못에서 떼지어 오가는 물고기들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던
일군들의 얼굴에는 의아한 기색이 력력하였다.아무리 살펴보아도 특별한것을 찾아볼수 없었기때문이였다.
이윽고
그이의 가르치심에 일군들의 머리는 절로 숙어졌다.
사실 시공에서 물매처리를 잘할데 대하여서는
언제인가 문수물놀이장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어느한 공장을 돌아보실 때에도 시공에서 물매처리를 잘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하지만 일군들은 바닥이 늘 마를새 없는 장소도 아니고 단지 물고기를 못에 넣거나 꺼낼 때 조금 젖게 되는 바닥이라는데로부터 물매에 대하여서는 크게 관심하지 않았던것이다.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최상의 수준에서 가장 완벽한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관심하신 아동신발의 무게
2015년 1월 어느한 신발공장을 찾으신
그곳에는 남녀별, 나이별, 계절별에 따르는 여러가지 형태의 신발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이어 아동솜신들이 전시되여있는 곳에서 걸음을 멈추신 그이께서는 여러가지 모양의 깜찍한 아동솜신을 만족하게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던
순간 일군들은 뜨거운것이 불쑥 솟구치는것을 어쩔수 없었다.이곳을 찾은 적지 않은 일군들이 아동솜신의 색갈이나 형태에는 관심을 돌렸지만 그 무게에 대해서까지 물어본 사람은 없었던것이다.
한 일군으로부터 대답을 들으신
그이의 인자하신 모습에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우리 아이들에게 가볍고도 맵시있는 신발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정녕 자그마한 신발의 무게를 두고도 그토록 마음쓰시는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