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것에 대한 사랑, 래일에 대한 신심이 백배해졌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높아가는 동음과 더불어 울려나오는 재령군과 은파군인민들의 목소리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이것은 제일 중요한것이며 이는 실체로 이루어놓은 물질적재부보다 더 귀중한 정신적자산입니다.》
지방진흥의 첫 실체들인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지도 여러달이 흘렀다.
새 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에 대한 품평회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후 제품의 질적지표를 더 높은 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한 각 지역의 경쟁열의도 점점 고조되고있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은 자기 고장의 이름이 또렷이 나붙은 제품들을 한아름이 넘게 받아안고 기뻐하는 20개 시, 군 인민들의 목소리를 통해서도 느낄수 있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그 어느 지역 인민들에게서나 한결같이 울려나오는 목소리를 종합해보면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더 뜨거워졌으며 그것이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을 백배해준다는 결론이 나온다.
근 80년간 꿈과 리상으로만 되여온 지방의 전면적발전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정치적과제로 책정되고 불과 한해사이에 그 빛나는 실체들이 솟아올라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주는 오늘의 현실은 그 백배해진 신심과 분발력으로 우리의것을 계속 발전시켜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을 끊임없이, 보란듯이 창조해나가는 인민의 발걸음이 점점 더 빨라지고있음을 다시금 각인시켜주고있다.
《우리 고장 제품이 제일입니다!》
새로운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지역들 어디서나 울린다.
《우리 고장 제품이 제일입니다!》
크나큰 긍지감에 앞서 가슴마다에 가득찬 격정으로 터치는 진정의 목소리이다.
지방사람들의 피부에 가닿고 그들이 환호할 변천을 안아오시기 위해 심혼을 바쳐가시는 
재령군식료공장 종업원들의 눈물에 젖은 목소리를 들어보자.
과일음료높이의 미세한 차이가 어찌하여 우리의 
어려울수록 인민을 제일로 위해주고싶어하시는 
그 사랑이 인민에게 고스란히 가닿게 하기 위해 우리는 제품의 질제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가장 완벽하게, 가장 훌륭하게 만들어야 한다.이것이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목표이다.
물론 처음부터 각오가 실천으로 이어진것은 아니였다.
재령군식료공장의 종업원들이 도와 중앙의 이름있는 식료공장의 기술자들에게서 배워가지고와서 그대로 하느라고 했지만 과자가 고유한 자기의 맛이 나지 않았고 온도조절을 잘하지 못해 색갈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재령군일용품공장의 종업원들도 처음부터 색갈이 은근하면서도 투명한 비누를 만들자고 했지만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 안타까와했다.
준공식후 일군들만이 아니라 종업원들모두가 퇴근길을 에돌아가는 습관이 생겨났다.공장에 있는 제품판매소와 각 지구의 상점들, 야외매대들에 나가 인민들이 어떤 제품을 정말로 선호하는가, 어떤것은 잘 팔리고 어떤것은 잘 팔리지 않는가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는 과정에 그들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공적실행을 위해 자신들이 얼마나 정성을 더 고여야 하는가를 기술기능을 숙련하기 전에 먼저 가슴깊이 새기였다고 한다.
그들은 고정생산지표의 제품만이 아니라 주민들의 기호에 맞게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겹과자생산설비에 정통하기 위한 기술학습에 힘을 넣어 빠다겹과자와 크림겹과자를 만들어내놓았다.뿐만아니라 반죽물의 물기함량과 당함량, 구이로온도조절을 여러가지 조건에서 해보면서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 다른 과자들도 잘 구워낼수 있게 준비하였다.그와 함께 평양시와 평성시의 경공업공장들에 찾아가 그곳 고급기능공들에게서 허심하게 배웠으며 국가과학원과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서 초빙해온 전문가들의 방조를 받으면서 제품의 원가를 줄이면서도 질제고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
이 나날 종업원들속에서는 아무리 현행생산이 바빠도 매일 2시간이상 과학기술보급실에서 학습하는것이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였고 공장에는 자체의 인재력량강화에 사활을 거는 확고한 기풍이 수립되였다.
누가 와서 배워주기만을 기다리던 공장종업원들의 잡도리부터 달라졌다.자체로 탐구하고 설계하고 제작하고 합리적인 조작방법을 터득하기 위한 열의가 날이 갈수록 점점 높아가는 속에 재령군식료공장에서는 포장작업반 반장과 공무작업반 반장이 합심하여 탄산단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설비를 만들어냈다.일용품공장에서는 평범한 분석공이 가루비누와 물비누, 그릇세척제의 시제품을 만드는데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학습하는 종업원들이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있다.그들의 착상력과 실천력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은파군식료공장의 공무작업반원들이 강냉이눈분리기를 자체로 제작하여 제품질제고의 첫걸음을 의의있게 내짚었을 때 판매부원은 국가망을 통해 상표도안창작의 묘리를 배워 다음달부터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들의 상표를 더 특색있게 할것을 결의해나섰다.
자기 고장의 특색이 살아나는 명제품을 내놓기 위한 사업과 확대지표를 더 늘이기 위한 사업이 동시에 벌어져 은파군식료공장에서는 대추와 도라지로 대추술, 대추크림단빵, 도라지장절임, 도라지메주장 등 십여가지의 새 제품을 더 생산하여 품종수를 늘이였다.은파군일용품공장 지배인 박성남동무는 수지작업반 로동자들과 함께 종전에 수지통만 만들던 중공성형기에 새 기술혁신안을 도입하여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놓았다.공장의 비누작업반에서는 원래 생산하던 빨래비누외에 가루비누, 샴푸, 린스, 그릇세척제, 옷린스, 물비누를 만들어 내놓았으며 수지작업반과 공무작업반원들이 합심하여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수지보도블로크, 수지기와를 생산할수 있는 120t프레스까지 자체로 제작하고있다.
은파군식료공장과 은파군일용품공장에서는 지배인을 포함하여 많은 종업원들이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의 해당 학부에서 원격교육을 받는 대학생이 되였으며 다음해까지 공장종업원전체가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될 높은 목표를 세웠다.
은파군옷공장에서는 올해 8월부터 겉옷과 속옷은 물론 여러가지 형태의 편직옷까지 만들 계획이다.특히 주목되는 점은 매주 새 제품을 두가지씩 착상하고 제작하기 위한 새제품개발조들이 어느 지방공업공장에서나 활발히 움직이고있다는것이다.
이 모든것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의 감정으로 당의 은정이 깃든 우리 고장 제품을 더 훌륭하게 만들어내려는 자신심이 더욱 백배해진다는것을 보여준다.이것은 제일 중요한것이며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실체로 이루어놓은 물질적재부보다 더 귀중한 정신적자산이다.
《우리 고장 제품이 제일입니다!》, 인민들로부터 이런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게 하려면 자만과 답보를 몰라야 한다.매일, 매 순간 이렇게 자기들을 채찍질하며 생산되는 제품 하나하나에 지극한 정성을 쏟아붓고 설비의 효률성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이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충성이고 애국이다.
새 생활창조에로 향한 발걸음이 더욱 빨라진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정신세계만 달라지고있는가.
그들에게 원료를 꽝꽝 대주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군원료기지사업소의 사람들의 일본새만 달라지고있는가.
아니다.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20개 시, 군의 남녀로소모두가 달라지고있으며 민심이 통채로 격랑치고있다.
재령군에서만도 군안의 기관, 기업소, 농장의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모두 떨쳐나 지난 2월중순의 며칠사이에 군안의 원료기지단위들에 2 100여t의 자급비료를 생산반출하였다.
재령군 읍농장 초급당일군의 말에 의하면 농장원들의 정신상태도 지난해에 하루가 다르게 일떠서는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키돋움과 함께 자랐다고 한다.
사실 이 농장의 종합청사건설은 새 지방공업공장건설과 거의 동시에 진행되였다.
오래동안 땅타발을 하던 사람들이 나라의 고마움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자고 떨쳐나 얼마나 무섭게 일했던지 지난해에는 정보당 3t도 겨우 내던 땅에서 정보당 6t이상의 소출을 냈으며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종합청사건설을 자체로 내밀어 석달동안에 골조공사를 끝냈다는것이다.
새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하는 바쁜 속에서도 농장종합청사의 마감미장과 타일붙이기를 도와준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마감시공대원들에게서 조국을 위해 하나하나의 창조물을 어떻게 정성들여 꾸려야 하는가를 배운 농장원들이 종합청사건물에 구호를 게시할 때에는 이런 일화도 생겨났다.
제4작업반 반장 허선애동무가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이 구호가 얼마나 좋은가고 하면서 운명의 그 손길 잡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도 철저히 관철할수 있고 애국농민도 된다고 하는것이였다.그의 설명에 농장원들모두가 우렁찬 박수로 화답하였다.
그 순간은 비록 길지 않았어도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가 얼마나 격앙되였는가를 말해주는 증견적인 화폭이다.
농장원들은 자기 맡은 포전일을 끝내고는 스스럼없이 식료공장의 원료기지포전에 찾아가 애국의 구슬땀을 또 바치였다.
힘들지 않은가고 물으면 식료공장에서 풍겨나오는 과자굽는 구수한 냄새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가정들에 와닿는 향기라고 하면서 그 향기를 맡으며 일하면 도무지 힘든줄 모르겠다고 대답하군 했다.
군적으로 올해 앞그루밀, 보리수확과 뒤그루벼모내기를 남먼저 끝내고서도 봉천리와 강교리의 모내기를 3일간이나 도와준 읍농장의 농장원들은 자기들에게 그렇듯 힘이 샘솟게 하는것이 다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힘찬 동음덕분이라고 말한다.
지난해부터 올해사이에 일본새가 완전히 달라진 그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재령군 읍 129인민반에 사는 여든살이 넘은 한 로인이 혁신자들의 사진을 자기가 직접 찍어준 사실도 얼마전에 있은 일이다.
이것이 바로 재령군인민들의 민심의 분출이고 달라진 정신세계의 한 단면이다.
은파군에서도 높아가는 인민들의 애국열, 투쟁열로 움씰움씰 땅이 태동하고 사람들이 들썩거리고있다.
읍지구의 살림집들이 산뜻한 《타일옷》을 입어 한결 환해졌고 군의 세멘트공장의 생산량은 5배로 뛰여올랐다.력대로 군에서 천수백명의 지원로력을 받아 모내기를 끝내던 강안리에서 올해에 사장되였던 농기계들을 자체로 수리하여 지원로력이 없이 모내기를 끝냄으로써 사람들을 놀래웠다.
당의 은정속에 매일 젖제품과 함께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된 과자와 빵, 사탕을 정상적으로 공급받아 아이들의 얼굴이 우유빛으로 더 고와지고있다고 하면서 자식을 더 낳고싶다고 하는 평범한 녀성농장원의 목소리에도, 우리 군 지방공업공장에서 생산한 빨래비누가 수입산비누들보다 질도 좋고 가격도 정말 눅다고, 먹는기름이 참으로 투명하고 맑아서, 장맛이 하도 좋아서 농촌상점을 자주 찾는다는 동네늙은이의 목소리에도 당정책이 인민을 찾아와 기쁨을 안겨준다는 한없는 고마움이 한껏 어려있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열렬히 환호하고 반기는 민심이 바로 재령군과 은파군만이 아닌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의 여러 지역에 아니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지역들과 전국의 모든 곳에서 굽이치고있다.
당의 은덕이 날마다 더해갈수록 보답의 마음도 커지고 새 생활창조에로 향한 지방인민들의 발걸음은 점점 더 빨라지고있다.
어디를 가보아도 사람들의 애국의 마음이 자라고 시대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으며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감들을 찾아 떠맡아할 결심이 확고해지고 완강한 실천력으로 그것을 집행하는 애국자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있는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
래년에는 우리 군이 또 그 다음해에는 우리와 린접한 다른 군이 달라지고 젊어진다는것을,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펼쳐진다는것을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똑똑히 내다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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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백배해지는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확신은 앞으로 또 어떤 기적적인 결실들을 낳을것인가.
앞으로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이 힘있게 추진되여 그 실체들이 계속 늘어날것이며 자기 지역에서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아지는 가슴뜨거운 화폭, 눈부신 전변상은 가까운 10년안에 전국의 200개 시, 군에 펼쳐질것이다.
우리는 
글 본사기자 백성근
사진 본사기자 오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