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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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일 목요일 3면 [사진있음]

전인민적인 증산경쟁운동으로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투쟁 가속화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빛나게 완수


새로운 증산투쟁, 애국투쟁으로 올해를 당 제8차대회 결정들을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전인민적인 증산경쟁운동이 전국도처에서 과감히 전개되는 속에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이 완수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구마다에서 다련발적으로 이룩되는 성과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철저한 관철정신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사회주의증산경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을 활성화하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세멘트증산성과로 화답하여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혁신의 봉화를 더 높이 추켜들고 전인민적증산투쟁의 전렬에서 힘있게 내달렸다.

2024년 증산량의 10배에 달하는 세멘트를 더 생산할 목표를 내세운 이들은 정초부터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매월 세멘트생산을 질량적으로 장성시켰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초병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않고 더욱 분발해나선 상원로동계급은 5월에는 증산계획을 기한전에 결속하고 새로 추가된 생산과제도 성과적으로 완수하였으며 상반년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수행하였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진동진단기술의 새로운 도입과 제진효률제고, 제품의 최량화를 보장하기 위한 부가물배합 등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도입하여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상원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면서도 제품의 질을 높이고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매일 증산목표보다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였다.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도 시간당 크링카생산량을 늘임으로써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천리마타일공장에서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와 건재품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혁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139%로 넘쳐 수행하였다.

나라의 건재생산기지들에서 타오른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봉화는 대비약, 대혁신의 불길로 온 나라에 기세차게 타번졌다.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었다.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전세대들의 투쟁기질, 창조본때로 자립의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로성능을 제고하고 산소열법용광로의 보수주기를 늘이기 위한 기술적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설비가동률을 끌어올리는데 합리적인 로조작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종전보다 많은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쇠물을 꽝꽝 뽑아냈다.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받들고 능률적이며 선진적인 원호식련속조괴기를 새로 일떠세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초고전력전기로를 비롯한 설비들의 정상운영을 원만히 보장하여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였다.

올해 정초부터 65만산대발파로 철산봉을 뒤흔들며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지난해에 비해 철정광생산은 1.2배, 박토처리는 1.3배이상 끌어올려 상반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은률광산, 재령광산에서는 채굴, 운광, 선광설비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여 종전보다 쇠돌생산량을 일층 제고하였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드높이 보산제철소, 부령합금철공장, 흥남전극공장 등에서도 생산능력을 개선하는데 주력하여 매월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의 하나인 화학공업부문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나래쳤다.

매달 많은 량의 무연탄을 절약하면서도 계획보다 수천t의 비료를 더 생산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시비년도 비료생산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

비료증산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생산지휘조, 공정검토조 등의 역할을 강화하여 생산에서 걸린 문제들을 즉시적으로 대책하는 한편 원료보장으로부터 비료출하에 이르는 모든 공정별작업의 효률성을 제고하여 비료산을 높이 쌓아갔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순천화학련합기업소, 봉화화학공장, 평양고무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적극 발동하고 기대마다 만가동을 걸어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며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였다.

대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보수실적만 따지던 지난날의 사업방법에 종지부를 찍고 질적측면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평가방법을 받아들여 뚜렷한 증산실적을 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착화당가동일수를 대폭 늘이고 전력계통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발전기의 성능을 갱신하여 그 능력을 1.2배로 끌어올림으로써 석탄소비량을 현저히 줄이면서도 계획보다 수천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의 로동계급은 몇달은 실히 걸리던 보이라대보수를 50여일만에 결속하고 생산을 장성시켰으며 청천강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에서도 먼적외선발열체에 의한 점화띠개조를 실현하고 보이라슬라크배출구를 밀페형으로 전환시켜 보이라에서의 연소효률과 열효률을 높이였다.

인재력량을 강화하고 그들의 역할을 증대시키는데 힘을 넣고있는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는 송풍기와 배풍기의 능력을 개선하는 등 기술혁신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매일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 허천강발전소, 태천발전소,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부문에서도 물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고 발전설비의 성능을 갱신하면서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 장성시키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 지하전초병들의 증산열기가 더욱 고조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남양탄광의 탄부들이 효률적인 채탄방법들을 적극 활용하고 면밀한 교대간협동으로 채탄 및 운반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수만t의 석탄을 더 생산함으로써 석탄공업성적으로 제일먼저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힘있게 전개한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탄차와 벨트콘베아 등 막장설비들의 능력을 부단히 갱신하면서 계획보다 수천t의 석탄을 더 캐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명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도 천공배치를 과학적으로 하고 한교대더하기, 다음교대도와주기를 비롯한 대중운동을 적극 벌려 상반년계획을 완수하였다.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책임감을 안고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열기를 증폭시켜 기계공업성적인 상반년 대상설비생산계획을 128.9%로 완수하였다.

안주뽐프공장에서는 용선로의 가동일수를 훨씬 늘이고 가공속도와 질을 다같이 제고하는 등 능률적인 생산공정들을 확립함으로써 많은 자재와 로력, 시간을 절약하면서 농업부문과 건설장들에 필요한 제품들을 신속히 생산보장하였다.

질보장을 떠난 증산이란 있을수 없다는 관점밑에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의 종업원들은 전기동의 불순물처리공정을 구축하고 전선류의 생산을 늘이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합리적인 지구장비들을 적극 활용하여 각종 대상설비들을 질적으로 만들어냈으며 대동강전기공장, 평양전동기공장, 장산전기공장 등에서도 생산의 전문화수준을 높이고 소둔로, 중주파유도로의 기술개조를 다그쳐 제품의 가공속도와 생산성을 끌어올리였다.

채취공업부문에서도 생산성과를 더욱 증폭시켰다.

증산의 근본방도를 원가저하와 실수률제고에서 찾은 문평제련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기로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점검보수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산화아연생산공정에 의한 재자원화방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상반년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였다.

은파광산 굴진갱의 광부들이 대중적기술혁신으로 능률높은 발파방법을 도입하고 채광능력을 일신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우는것과 함께 운광공정의 원활성을 보장하여 광산적으로 제일먼저 상반년계획완수단위대렬에 들어섰다.

광명갱, 남산갱에서도 저광식채광법을 받아들이고 벨트콘베아, 전차들의 가동률제고와 다량채굴, 다량운반을 실현하여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전력의 리용률을 높이기 위한 교차생산조직을 면밀하게 진행한 12월5일청년광산, 혜산청년광산, 리원광산, 인평청년광산, 시중광산, 가무리광산 등에서도 채광장운영을 합리적으로 하고 운반설비들의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광물생산량을 늘이였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증송의 기적소리를 기운차게 울리며 철도성적인 상반년 화물수송계획을 완수하였다.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의 불길높이 평양철도국의 기관사들은 화차회귀일수를 줄이고 렬차통과능력을 개선하는것과 함께 운행구간에 합리적인 운전조법을 활용하여 계획보다 근 10만t의 물동을 더 실어날랐다.

함흥철도국에서 기관차의 실동률을 제고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을 강구하여 매일 높은 수송실적을 기록하였으며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 라선철도국에서도 구간별, 방향별에 따르는 렬차편성을 신속히 하고 화차머무름시간을 단축하여 많은 짐을 수송하였다.

나날이 확대되는 증송성과에는 기관차, 화차생산과 수리를 질적으로 하고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해 헌신분투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원산철도차량공장, 라흥콩크리트침목공장, 승호콩크리트침목공장 로동계급의 창조정신이 깃들어있다.

올해 통나무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기세가 산판마다에 나래쳤다.

함경남도림업관리국, 평안북도림업관리국에서 산지조건에 알맞는 사이나르기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단위시간당 채벌량을 늘여 매월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강원도림업관리국, 자강도림업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림업관리국의 로동자들도 로력과 설비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통나무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면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와 질제고에서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당정책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가는 경공업부문에서 좋은 결실을 마련하였다.

경공업성과 지방공업성의 공장들에서 전국의 소학교, 초급중학교, 대학신입생들에게 공급할 교복과 신발, 가방생산을 위한 단계별계획을 혁신적으로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신의주방직공장, 사리원방직공장, 9월방직공장, 함흥모방직공장에서 새 제품개발에 주력하여 여러 종류의 천들을 생산하였으며 기능공대렬을 늘이고 다기대, 다추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상반년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제품의 질제고에 힘을 넣고있는 선교편직공장, 신의주편직공장, 사리원편직공장, 강서편직공장, 평양양말공장을 비롯한 생산단위들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공정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여 일정계획을 수행하였다.

평양화장품공장, 류원신발공장, 신의주신발공장, 원산구두공장,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경성도자기공장 등에서도 설비운영을 과학적으로 하고 기대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인민들이 선호하고 반기는 질좋은 소비품들을 생산하였다.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토대를 강화하며 수산물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평안남도수산관리국 문덕수산사업소에서 고기배와 어구수리를 빠른 기간에 해제낀데 이어 선진적인 탐색기술을 도입하고 변화되는 어황조건에 맞는 어로방법으로 많은 량의 물고기를 잡아냈다.

함경북도수산관리국 김책수산사업소, 청진수산사업소에서도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여 물고기잡이와 관련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는것과 함께 해양조건과 물고기회유상태에 맞게 어로전을 기동성있게 전개하여 생산량을 늘이였다.

바다가양식을 대대적으로 진행할데 대한 당의 뜻을 새기고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 구미포수산사업소 등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과학적인 비배관리와 앞선 양식방법을 받아들이고 선박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계획보다 더 많은 바다나물을 거두어들이였다.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 새로운 기적과 사변적성과들을 아로새기며 2025년을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려는 온 나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은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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