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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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9일 일요일 2면

우리 대에 꼭 해놓아야 할 사업


사회주의농촌의 거창한 변혁상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화폭들을 대할수록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2021년 11월 어느날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으로 전변된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흥농장에도 들리시였다.

마중나온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오늘 새집들이를 하고 좋아하는 농장원들이 보고싶어 왔다고 자애로운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젖어들었다.

돌이켜보면 2018년 7월 이곳을 찾으시여 농장을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적인 단위로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농장을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로 일떠세워주신 그 사랑과 은정 하늘에 닿건만 새 살림집을 받은 농장원들이 보고싶어 머나먼 길을 또다시 달려오시였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의 령도자가 또 어디 있으랴.

감동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흥농장마을을 비롯한 삼지연시안의 농장마을들을 사회주의맛이 나게 꾸렸는데 농장원들이 다 좋아한다니 합격되였다고 할수 있다고, 삼지연시에 새로 꾸린 농장마을들은 앞으로 우리가 꾸리자고 하는 전국의 농촌마을들의 본보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떤 심중을 안고계시는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중흥리 소재지마을은 본보기적인 농촌마을이며 농촌진흥의 표본이라고, 이만한 수준의 농촌마을을 삼지연시에만 꾸리는것이 아니라 전국각지에 다 꾸리자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다 중흥리 소재지마을수준으로 꾸려야 한다.이것은 허망한 꿈이 아니라 우리의 투쟁과업이고 목표이다.이것은 우리 대에 어떻게 하나 꼭 해놓아야 할 사업이다.

우리 대에 어떻게 하나 꼭 해놓아야 할 사업!

정녕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인민에게 만년대계의 재부와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을 반드시 마련해주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만이 아닌 온 나라의 농촌들을 천지개벽시키실 확고한 결심을 피력하시는것이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혁명을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열심히 분투하여 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고 사회의 전반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절세위인의 그렇듯 열화같은 진정과 확고부동한 의지에 떠받들려 전국의 농촌마을들이 눈부시게 변혁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 우리 농촌에 새 문명, 새 생활이 꽃피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이 땅은 나날이 더욱 젊어지고있다.

본사기자 오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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