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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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7일 금요일 1면 [사진있음]

기적적증산과 비약으로 세차게 들끓는 사회주의대건설의 최전구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앞당겨 완수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부름에 남먼저 호응하며 세멘트증산으로 국력강화와 사회주의문명발전을 힘있게 떠받들어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정초부터 기적적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진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결속하였다.

굴지의 건재생산기지에서 창조되는 집단적혁신은 당중앙의 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가는 상원로동계급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철저한 관철정신의 기세찬 분출로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오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심어주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과학기술을 당결정관철의 해결책으로 틀어쥐고 높이 세운 세멘트고지점령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증산과제의 성과적담보를 위한 용접공경기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는 속에 설비들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수천점의 부속품들이 빠른 기간에 가공되였으며 제품단위당 로동정량들이 갱신되였다.

이와 함께 세멘트의 질제고와 생산량증대를 위한 경제기술적지표들에 따라 부가물첨가량을 합리적으로 확정하고 석회석반입기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한편 한계렬을 리용한 부유가소식소성공정을 확립함으로써 크링카의 질과 세멘트생산장성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100%에서 만족을 느끼지 않는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기세가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에로 이어져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일평균 108%의 실적이 기록되였다.

선행공정을 지켜선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락광정에 의한 생산방법을 적용하고 효률적인 도폭선발파와 미리초발파를 련속 들이댄 결과 락광량을 늘이고 거석발생률을 대폭 줄이였다.

일출봉광산의 로동계급은 설비의 가동률을 부단히 높이는것과 함께 원료분쇄능력제고를 위한 마치파쇄기를 실정에 맞게 개조함으로써 지표별계획을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청광산, 화천탄광에서도 막장작업의 기계화실현을 위한 유압식적재기를 자체로 제작하는 등 채굴 및 채탄설비들의 현대화실현과 만가동보장에 힘을 집중하여 실적을 올리였다.

소성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 새로운 주물품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생산에 필요한 부속품, 설비부분품들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그쯘한 토대를 갖춘 주강직장 기술자, 로동자들의 기술혁신성과도 세멘트증산에 적극 기여하였다.

기본생산공정인 소성직장에서 소성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압력계 등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설치하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종전보다 시간당 10여t의 크링카를 증산하였다.

세멘트직장에서는 로라분쇄기를 비롯한 분쇄공정의 원활성을 보장하였으며 조합원료직장, 분탄직장에서도 부가물들의 품위를 정확히 선별하고 대형감속기, 제진기, 벨트콘베아 등 각종 생산설비들의 성능을 부단히 갱신하여 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불변의 투쟁기질로, 생명으로 간주하고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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