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장건설장에서 꽃펴나는 이야기
절찬을 받은 축하공연
얼마전 황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으로 사리원초등학원 원아들이 찾아왔다.
지난해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한창이던 때 은파군과 연탄군에 대한 경제선동의 길에 올랐던 그들이 올해에 또다시 성의껏 준비한 춤과 노래를 안고 황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을 찾아온것이였다.
뻐스가 도착하자 달려와 반겨맞아주는 군인건설자들과 친혈육의 정을 나누고난 원아들은 곧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당의 뜻을 받들어 새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에 대한 축하공연무대에는 합창과 중창, 구연과 요술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원아들은
어머니 우리당의 은정속에 구김살없이 자라는 원아들이 펼친 공연이기에 군인건설자들은 한종목한종목을 무심히 대하지 못하였으며 연방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이날 원아들이 펼친 공연을 보면서 군인건설자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는
본사기자
우리 가족봉사대
배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가면 병사들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군인가족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매일과 같이 현장에서 군인들에 대한 리발봉사를 하고 군복도 빨아 손질해주고있지만 가족봉사대원들은 그것으로 만족해하지 않는다.성의껏 준비한 경제선동무대도 자주 펼쳐놓아 군인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군인건설자들을 친부모, 친형제의 정으로 보살펴주는것이 자신들의 응당한 본분이라는 자각이 깊이 새겨져있다.하기에 군인건설자들은 그들을 가리켜 우리 가족봉사대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는것이다.
군인건설자들은 고향의 어머니와도 같은 군인가족들의 뜨거운 진정을 받아안을 때마다 병사들을 위하는 다심한 그 마음까지 합쳐 당의 뜻을 받들어나가는 투쟁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릴 마음속맹세를 굳게 다지군 한다.
군인건설자들에게 기적과 위훈의 나래를 달아주고싶은 불같은 마음으로 스스로 건설장에 달려나와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군인가족들은 얼마나 돋보이는가.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