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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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9일 토요일 6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경축행사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15일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산하조직들, 재중동포단체들과 동포들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였다.

참가자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경모하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보고대회가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산하조직대표들, 재중동포단체 책임일군들과 동포들,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일군들, 동북 3성에서 사업하고있는 우리 공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또한 중국 길림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주임, 길림시인민정부 부시장과 외사판공실 주임, 길림육문중학교 당서기가 참가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받들어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일본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며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여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불세출의 영웅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시여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떨치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세계 수많은 피압박인민들에게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시여 사회주의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더욱 승화발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해마다 평양시에는 1만세대의 살림집과 새 거리들이 일떠서고 시, 군들에는 지방공업공장과 보건시설, 종합봉사시설, 량곡관리시설들이, 농촌들에는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다고 그는 찬탄하였다.

그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공화국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미래는 언제나 밝고 창창하다고 하면서 위대한 어머니 내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애국의 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경축공연과 연회가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축하편지를 채택하는 모임이 13일 중국 심양시에 있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한편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를 비롯한 산하조직들에서도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경축모임 여러 나라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먄마, 노르웨이, 단마르크, 벌가리아, 스위스, 스웨리예, 영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메히꼬에서 3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먄마기자협회,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인사들은 해마다 4월의 명절이 오면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절세의 위인이신 김일성주석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더욱 고조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조선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신 걸출한 수령이실뿐 아니라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반제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20세기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그들은 칭송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신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토대가 있어 조선이 세기를 이어오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길을 따라 줄기차게 나가며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전진시켜오신 주체혁명위업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에서 일어나고있는 거창한 변혁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사랑의 전설이 수많이 꽃펴나고있는 조선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김정은각하의 령도가 있어 조선에 인민의 리상사회가 멀지 않은 앞날에 펼쳐지게 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가장 빛나는 업적들중의 하나는 바로 조선의 사회주의를 다른 나라의것을 본딴것이 아닌 오직 주체사상에 기초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건설하신것이라고 말하였으며 영국신공산당 총비서는 어버이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절세위인의 고매한 풍모에 감복했던 잊지 못할 나날에 대해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신 우리 수령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실천가로 호칭하였다.

그들은 조선의 현대력사는 김일성주석의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인의 업적은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력동적이고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초석을 이루고있다고 찬양하였다.

참으로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에게 있어서 위대하고 강력한 령도자이시였다, 그이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이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세력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조선은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고 하면서 령도자의 두리에 하나로 뭉쳐 부흥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운동을 보다 적극화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노르웨이, 단마르크, 스위스, 스웨리예, 영국, 핀란드에서 진행된 경축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브라질정당, 단체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한 브라질정당, 단체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가 11일에 진행되였다.

《희세의 위인 김일성주석》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는 브라질공산당,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를 비롯한 정당, 사회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과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하신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이룩할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 희세의 령장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수많은 나라의 정당지도자들과 국가수반들을 만나시여 혁명투쟁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 그이는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신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다고 그들은 토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담은 동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이딸리아정계인사 담화 발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 로베르또 가브리엘레가 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이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세계 진보적인류는 조선인민의 걸출한 수령이시며 위대한 혁명가이신 김일성주석의 한평생을 경건히 돌이켜보고있다.

주석께서는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다.

주석께서는 무장으로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고귀한 철리로부터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간고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마침내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시였다.

1950년대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에서는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로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시였다.

실로 김일성주석은 조선의 자유와 독립,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주석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과 운명을 같이하시였으며 조선을 인민이 주인된 나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시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그이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오늘 조선인민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위업을 훌륭히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다.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은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널리 소개선전하며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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