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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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9일 토요일 4면

존경받는 의료일군


은률군 읍종합진료소 의사 손순철동무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0여년을 하루와 같이 치료예방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고있는 성실한 의료일군이다.

언제인가 종합진료소로는 뜻하지 않은 일로 생명이 위급한 주민이 실려왔다.그때에도 손순철동무는 환자의 소생을 위해 침식을 잊고 치료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환자의 생명지표가 안정상태에 들어간 후에도 친혈육의 정으로 돌보아주었다.

이뿐이 아니다.그는 생사기로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자기의 피도 서슴없이 바쳤으며 건강식품과 보약재도 마련하여주면서 하루빨리 병을 털고일어나도록 고무해주군 하였다.

의료일군의 정성은 높은 실력으로 담보되여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그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탐구하고 의료기구들을 자체로 만들어 여러건의 창의고안증도 받았다.

하여 적은 약물을 가지고 치료기일을 단축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늘 아글타글 애쓰는 손순철동무를 두고 사람들은 높은 의술과 지극한 정성을 지닌 우리 의사선생님이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있다.

로농통신원 심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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