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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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6일 수요일 8면 [사진있음]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한 수도의 거리에 꽃향기 넘친다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한 수도의 거리들에 꽃향기가 가득 넘쳐나고있다.평양의 봄풍경, 꽃풍경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시안의 근로자들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봄명절을 맞으며 수도의 곳곳에 수십만포기의 화초를 심어 아름다운 꽃바다를 펼쳐놓았다.

송화거리, 화성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새 거리들에 흰빛, 연분홍빛의 온갖 꽃들이 활짝 피여난 모습은 봄명절을 맞이한 수도의 풍치를 한층 이채롭게 해주고있다.

대동강구역화초사업소에서는 문수거리와 청류원앞을 비롯한 담당구역안의 화대들을 아름다운 꽃들로 특색있게 장식하였으며 특히 대동강구역 문수1동지역의 삼각록지와 문수화초공원의 화단들에 화려한 꽃바다를 펼쳐놓았다.

이밖에도 주체사상탑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대동강반과 개선문주변 그리고 창전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나 온 평양시가 그야말로 꽃속에 묻힌듯싶다.

당의 은정어린 새 교복을 입고 활기에 넘쳐 거리를 오가는 학생들이 활짝 핀 꽃들을 보며 기쁨을 금치 못한다.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아름답고 훌륭하게 꾸릴 일념 안고 떨쳐나선 근로자들의 모습도 수도의 봄풍치를 더해주고있다.

수도 평양에 펼쳐진 꽃풍경은 창조의 숨결로 높뛰고 래일에 대한 신심으로 충만된 우리의 생활을 더욱 약동하게 해주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나날이 변모되는 평양의 모습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열정넘친 모습과 어울리여 더욱 아름답고 이채로운 수도의 봄풍경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

신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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