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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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일 토요일 5면

지방중흥의 전기를 펼쳐가는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열의

전국적으로 1만 6 900여㎞ 물길보수 및 가시기 진행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만 6 900여㎞의 물길보수 및 가시기를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농사차비를 잘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의 일군들은 물길보수 및 가시기를 다그쳐 끝낼 목표밑에 작전을 통이 크게 하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평안남도가 물길보수 및 가시기를 드세게 내밀고있다.

도와 시, 군일군들은 개천-태성호물길보수를 농사차비의 중요항목으로 정하고 여기에 로력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였다.빈틈없는 작전과 함께 능숙한 지휘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개천시, 순천시에서 물길보수에 력량을 집중하여 짧은 기간에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고 많은 면적의 논에 물을 보장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고있다.숙천군, 평원군, 대동군, 증산군의 농업근로자들도 올해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밑에 물길보수에 힘을 넣고있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물길보수 및 가시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물보장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명심한 근로자들은 룡매도물길보수공사에 떨쳐나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강령군, 벽성군에서도 자체의 계획밑에 물길가시기를 질적으로 하고있다.

혁신의 소식은 황해북도에서도 전해졌다.

도에서는 구체적인 계획밑에 미루벌물길바닥 콩크리트치기공사를 추진하고있다.

사리원시, 황주군에서는 물길의 말단에 위치한 농장들에 물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도록 물길공사를 다그쳤다.연탄군에서도 물길의 물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었다.

도안의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물길보수 및 가시기는 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평안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있다.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계획한 날자까지 물길보수 및 가시기를 무조건 끝내기 위해 계속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김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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