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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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7일 목요일 2면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후대들을 가장 훌륭한 제도와 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는 훌륭한 인재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나라의 교육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중요의정으로 토의하고 결정서 《나라의 교육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할데 대하여》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학용품과 교구비품, 교육기자재문제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교육자들과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사업조건, 학습조건을 마련해주는 방향에로 확고히 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에 상기의정을 특별히 상정시킨 의도와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교육토대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실행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길수록 그이께서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하많은 이야기들이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2020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험지가 행복의 별천지로 전변된 소재지마을을 기쁨속에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북고급중학교에도 들리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마을한복판에 우뚝 솟아오른 강북고급중학교를 바라보시며 잘 건설하였다고, 농촌리들에 이만한 학교가 또 있겠는가고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이윽고 한 교실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하게 꾸려진 교실내부를 둘러보시며 학교는 최소한 이 정도는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몸소 학생들이 리용할 의자를 잡으시고 든든한가도 가늠해보시였다.그러시고는 아이들은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키워야 한다고, 아이들은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부모의 가정적통제와 학교에서의 조직적통제를 받으며 높은 리상을 가지고 자라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자라나는 후대들을 훌륭한 교육조건이 갖추어진 학교에서 높은 리상을 지닌 인재로 키우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끝없는 사랑의 세계가 어려와서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사는 한해 식량을 마련하기 위한것이지만 교육사업은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이라고 하시면서 그런 의미에서 학교는 농장포전과 다르며 멀리 앞을 내다보고 꾸려야 한다고, 일군들은 옳바른 후대관을 지니고 교육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

우리 일군들이 어떤 후대관을 지니고 교육사업을 대해야 하는가를 새겨주시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잠시후 교실을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관은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숭고한 애국주의의 귀감이라고, 우리 후대들을 잘 키우는것도 애국이며 일군들이 지닌 애국주의의 발현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날에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조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옳바른 후대관을 지니고 후대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진정을 기울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깃든 또 하나의 귀중한 강의였다.

이날 일군들은 나라의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시려 그처럼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후대교육사업에서의 새로운 전환을 위해 분투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박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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