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2월 23일 일요일 2면

뜻깊은 친필에 어린 숭고한 리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키고 누구나 부럼없이 잘사는 천하제일락원을 이 땅우에 펼쳐놓으시려 모든것을 다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경애하는 그이께서 간직하고계시는 리상과 포부, 신념과 의지는 얼마나 크고 숭고한것인가.

지금으로부터 5년전의 어느 여름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공업부문 사업을 맡아보는 한 일군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그러시고는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깊이 마음쓰시면서 나라의 경공업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마디마디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이 넘쳐흐르는 경애하는 그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새겨안는 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고계시는 인민에 대한 리상과 포부가 얼마나 숭고한것인지, 인민을 높이 떠받드시려는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굳건한것인지 그때까지 일군은 다 알수 없었다.

시간도 어지간히 흘러 밤하늘에는 별이 총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집무실의 책상을 마주하시고 손수 펜을 드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종이우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쓰시였다.

여기까지 쓰고나신 그이께서는 펜을 멈추시고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였다.그러시고는 다시금 펜을 힘있게 달리시여 공산주의 우리가 갈길이다라는 글발을 새기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한자한자 쓰실 때마다 일군은 마음속으로 따라읽어갔다.

너무도 눈에 익은 활달한 필체였다.

한번 읽고 다시 읽고 또 눈여겨보기를 그 몇번…

비록 장문의 글은 아니여도 여기에는 인민에 대한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의지가 비껴있었고 이 땅우에 인민들이 이 세상 제일로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될 공산주의사회를 우뚝 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리상과 불변의 의지가 맥맥히 높뛰고있었다.

진정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 일편단심 당을 따라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인민들에게 온 세상이 부럽도록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열망을 지니시고 끝없이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밤깊도록 인민을 위한 사색을 하시며 뜻깊은 친필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건설이라는 웅대한 리상과 목표를 다시금 새겨주신것 아니랴.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깊은 뜻을 담아 다음과 같은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

오늘 자신의 심정을 담은 글을 써주었다고, 일군들은 자신의 마음을 잘 알고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될 그날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뜨거움속에 우러르는 일군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위대하신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사는 우리 인민은 진정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인민의 리상사회, 천하제일락원은 반드시 이 땅우에 펼쳐지리라!

본사기자



      
       37 /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