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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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3일 일요일 2면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는 나날에


사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


지난해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건설에서 기본으로 되는 문제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건설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의 질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는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지방공업혁명의 첫해부터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일떠서는 산업시설들은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직접적표현의 실체들이며 이는 우리의 량심과 리상, 우리의 분발력과 투지 그 모든것이 그대로 비껴있는 축도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창조물에는 사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그루를 박아 강조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건축물은 자그마한 흠도 없이 완전무결한 최상의것이 되여야 한다는 그이의 절절한 당부를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늘 강조하는 문제이지만 건설에서 기본은 질이며 속도일면에 치우쳐 질을 경시하는 요소는 그것이 사소한것일지라도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에 저해를 주는 해독행위로 된다는 확고한 인식이 건설전역을 지배하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사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이 귀중한 가르치심은 오늘도 우리 일군들의 가슴속에 새겨주고있다.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임을 명심하고 하나하나의 건축물을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워야 한다는것을.


우리의 자원과 우리의 힘으로


2013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돌가공공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금방 가공하여 가득히 쌓아놓은 화강석란주들을 만족하게 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맨우에 놓여있는 란주를 손으로 쓸어보시며 화강석란주들도 정밀하게 가공하였다고 평가하시였다.

허나 수행한 일군들은 속이 졸아드는것만 같았다.

글쎄 그이의 손에 허연 돌가루가 가득 묻어올랐던것이다.

공장일군이 민망스러운 마음을 안고 경애하는 그이께 방금 가공한 제품이여서 돌가루가 많이 묻어있다고 말씀올렸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돌가루가 있으면 뭐라는가고,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석재를 가지고 생산한 이런 훌륭한 제품들을 어떻게 보기만 하겠는가고 하시며 돌가공품을 정히 쓸어보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 나라의 자원으로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우리의 제품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시며 돌가루가 묻어나는 돌가공품을 쓸어보고 또 쓸어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돌가공품들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신심이 생기고 건설의 대전성기를 펼쳐나가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굳게 결의다지였다.

우리의 자원과 우리의 힘으로 이 땅우에 눈부신 인민의 재부를 끊임없이 일떠세움으로써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겠다고.

본사기자 차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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