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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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3일 일요일 1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련이어 전해지는 증산의 소식


매일 수십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북창의 대동력기지에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있다.증산에로 부른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1월에 이어 2월에 들어와서도 매일 계획보다 수십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하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생산자대중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방송선전, 직관선전, 예술선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일터마다에서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운영호기들의 가동률을 제고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공정간련계를 강화하여 전력생산이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되도록 하고있다.

청년직장, 5직장을 비롯한 운영부문의 담당기사들과 조작공, 운전공들은 발전설비들의 상태에 맞게 조작과 운전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호기가동일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매일 단위앞에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선행공정을 담당한 하차직장과 운탄1, 2직장의 로동계급은 현장기술학습을 강화하면서 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려 전력생산에 필요한 석탄을 제때에 보장하고있다.

운영호기대수를 늘이는데 전력증산의 믿음직한 담보가 있다는것을 명심한 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다스리면서 맡은 과제수행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주강직장, 공무직장을 비롯한 보장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감속기부분품과 강뽈, 용접봉, 각종 나사 등 발전설비보수에 필요한 부분품과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작업현장에서 낮과 밤이 따로없이 헌신하고있다.

본사기자 서남일


높이 세운 생산목표 드팀없이 수행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증산투쟁에 궐기해나선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막장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지금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한발파더하기, 한탄차더하기 등 증산운동을 과감히 벌려 높이 세운 석탄생산목표를 매일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7갱, 11갱, 12갱, 3갱, 승리갱을 비롯한 2.8직동청년탄광의 모든 채탄단위들에서 앞선 채탄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채탄장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현행생산뿐 아니라 전망생산도 확고히 담보해나가고있다.

굴진이자 곧 석탄생산이라는것을 명심한 전진갱과 강성갱의 굴진단위들에서도 고속도굴진운동을 맹렬히 벌려 예비채탄장들을 넉넉히 마련하고있다.

천성청년탄광 1갱, 2갱, 8갱, 11갱을 비롯한 채탄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단위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면서 련일 높은 생산성과를 거두고있다.7갱, 청년갱, 9갱 굴진막장들에서는 천공수를 줄이면서 효률을 높일수 있는 발파방법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이고 버럭처리를 신속히 하여 굴진성과를 부쩍 확대하고있다.

령대청년탄광의 굴진공들도 당창건 80돐까지 년간계획을 완수할 일념밑에 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며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다.2갱 3중대, 1갱 2중대 등 탄광의 여러 채탄중대 탄부들은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여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줄 불같은 마음 안고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10여개 단위가 년간 산지통나무생산계획 완수

림업부문에서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산판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림업성적으로 10여개의 단위들이 년간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백암갱목생산사업소, 백자림산사업소 등 량강도림업관리국의 여러 단위에서는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기계톱을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산지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사이나르기방법을 적절하게 배합하면서 생산을 다그치였다.일군들은 작업장조건에 맞게 로력조직과 운반수단배치를 바로하고 나무베기를 앞세우면서 산지통나무생산을 드세게 밀고나갔다.

로동자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고 집단주의위력을 과시하면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림지조건과 지형에 맞게 나무터들을 전개하는 등 겨울철통나무생산준비를 빈틈없이 갖춘 도안림산사업소와 검덕갱목생산사업소를 비롯한 함경남도림업관리국의 여러 단위에서는 작업소별, 소대별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고 생산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시간당 채벌량을 부쩍 늘이였다.

특히 신흥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삭도에 의한 사이나르기비중을 끌어올려 로력과 연유를 절약하면서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일터마다에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화평림산사업소에서는 나무베기에 력량을 집중하고 지형조건을 효과적으로 리용한 통쏘이방법을 적극 도입하면서 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북창갱목생산사업소, 구장산림개조사업소의 벌목공들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유리한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산지통나무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김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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