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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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3일 목요일 3면 [사진있음]

덕천의 탄전에서 이룩된 놀라운 증산성과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남양탄광 로동계급이 올해에 들어와 40여일동안에

계획보다 1만 수천t의 석탄을 더 생산하였다


상원에서 타오른 기적적인 증산투쟁의 봉화가 온 나라 일터마다에서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는 속에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덕천의 탄전에서도 놀라운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증산에로 부른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남양탄광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대담하고 통이 큰 증산목표를 내걸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 지난해보다 높아진 1월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도 지난 12일까지 1만 수천t의 석탄을 더 캐내는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40여일동안에 1만 수천t의 석탄을 증산!

이 놀라운 실적에는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이 그대로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아안고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책임감을 다시금 자각한 남양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올해에 당창건 80돐까지 높아진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1만t의 석탄을 증산할것을 결의해나섰다.

지난 시기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었던 이런 목표를 내걸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의 투쟁에 진입한 이들은 첫날부터 계획보다 많은 량의 석탄을 생산하며 기세좋게 전진해나갔다.

뜻깊은 올해의 서막을 장식하며 련이어 진행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과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든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소식은 남양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을 더욱 분발케 하였다.

1만t의 증산목표로 만족할수 없다.이런 립장에서 또다시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새로운 증산목표를 내세운 이들은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탄광의 일군들은 기적창조의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뚜렷한 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정치사업과 함께 경제조직사업을 박력있게 벌려나갔다.

당조직에서는 수십점의 구호와 표어를 곳곳에 새로 게시하고 연혁소개실참관과 막장에서의 기동예술선동대활동, 혁신자축하모임, 출근길환영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선전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려 탄전의 분위기를 부쩍 고조시키였다.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10일을 주기로 총화하면서 정치적 및 물질적평가와 체육경기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

탄광참모부에서는 막장들에서 합리적인 채탄방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등 생산성과를 확대할수 있는 방도들을 부단히 찾아내여 실천에 적용해나갔다.설비관리에서 엄격한 제도와 질서를 세워 그 가동률을 부쩍 끌어올리고 내부예비를 탐구하여 막장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었다.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생산하여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줄 애국의 마음으로 7갱과 8갱, 6갱, 독립3중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탄부들은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대와 소대, 교대간 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려나갔다.또한 절약이자 증산이고 애국이라는 관점밑에 동발회수기를 효과있게 리용하여 종전보다 동발소비를 20%이상 낮추었다.이들은 채탄막장마다 증산실적표를 게시하여놓고 전교대가 기록한 실적을 릉가하기 위해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하면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갔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탄광의 행정부서들과 공무직장, 후방부문을 비롯한 지상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맡은 일을 끝내고 막장에 들어와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순결한 량심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탄부들의 안해들도 증산목표를 높이 정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가는 남편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흘린탄수집과 로반정리 등을 스스로 찾아하면서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자기들의 진정을 바쳐갔다.

지금 남양탄광의 그 어디에서나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려는 깨끗한 량심이 차넘치는 속에 석탄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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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새 기록창조에 총궐기한 남양탄광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투쟁기세와 경험을 다른 탄광들에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지난 1월에만도 련합기업소적으로 수만t의 석탄을 증산하는 놀라운 성과를 창조하였다.

당창건 80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총분기한 남양탄광 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은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상원에서 타오른 기적적증산의 봉화는 이렇게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져 새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낳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경철


지배인 안병찬


초급당비서 고영일


기사장 리성호


1갱 갱장 김명식


8갱 갱장 강국철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 김철수


탐사채굴공정과 과장 김영길


공무직장 직장장 고남철


7갱 채탄공 배기성


5갱 굴진공 리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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