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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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5일 수요일 2면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새겨진 못잊을 이야기


천만을 울린 격려사


지난해 3월 1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동종합온실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운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뜻깊은 격려사를 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정을 담아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개벽된 여기 강동지구에서 동무들이 고전을 치른 흔적은 이미 찾아볼수가 없다고, 그러나 이 창조물이 일떠선 땅밑에 묻혀있는 동무들의 견결한 혁명정신과 비상한 슬기와 영용한 분투는 후세의 본보기로 빛날것이라 확신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마디마디 강동용사들에 대한 다함없는 믿음과 사랑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경애하는 그이의 이 말씀에 드넓은 행사장이 눈물의 바다로 화하였다.

정녕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며 그렇듯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고도 이룩된 승리와 성과를 전부 군인건설자들에게 안겨주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의 세계는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을 모르는 무변광대한 세계인것이다.

위대한 령장의 최상최대의 믿음, 진정 이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군대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게 하는 원동력이 아니랴.

그렇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하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군인들의 완강한 실천력과 무궁무진한 창조정신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재부들이 계속 늘어나게 될것이다.


따뜻한 축복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새겨볼수록 뜨겁게 안겨오는 모습이 있다.

지난해 4월 16일 웅장화려하게 솟아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이다.

한해전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미를 자랑하는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울 대건설작전을 펼쳐주시고 몸소 착공의 발파단추를 누르시였을뿐 아니라 완공을 앞둔 시기에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마무리공정까지 완벽하게 결속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이 땅우에 새로 일떠서는 새 거리들은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의 진정이 낳은 위민헌신의 응결체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과 세해사이에 3만세대가 훨씬 넘는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운 미더운 수도건설자들이 앞으로도 순결한 애국충성과 혁명적기개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다음단계 목표들을 계속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수도 평양을 명실공히 강국조선의 위상에 어울리는 세계적인 문명도시로 전변시키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사로운 4월에 림흥거리의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모든 가정들에 행복이 깃들기를 충심으로 기원하시며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이렇듯 자애롭고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속에 우리 인민이 안겨산다.

하기에 궁궐같은 새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평범한 근로자들은 이렇게 웨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축복이 차넘치는 집에서 자기들이 살고있다고.

이것은 비단 화성지구에서만 울려퍼지는 격정의 목소리가 아니다.

도시와 농장마을과 두메산촌에 이르기까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이런 진정의 토로가 울려퍼지고있다.

그렇다.자애로운 어버이의 축복, 정녕 그 따뜻한 사랑과 은정이야말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이 세상 그 어떤 재부와도 비길수 없는 제일 큰 재부가 아니랴.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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