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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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8일 화요일 1면

새로운 혁신창조로 들끓는다


첫달 통나무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기세로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산판마다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지난 23일까지 올해 첫달 통나무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림업성의 일군들은 증산투쟁으로 들끓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 필요한 통나무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진행해나갔다.

성과 각 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은 각지 림산, 갱목생산사업소들에 내려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그에 맞게 생산지휘를 혁신적으로 하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의 림산, 갱목생산사업소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새해 정초부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

특히 백암, 연암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통나무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 드높은 열의를 안고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계톱을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매일 통나무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였다.

강원도, 자강도, 함경남도림업관리국의 림산, 갱목생산사업소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겨울철조건에서 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채벌장들에 력량을 집중하여 통나무생산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였다.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함경북도림업관리국의 림산, 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도 일군들의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밑에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통쏘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운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계획보다 많은 통나무를 생산하였다.

지금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앙양된 기세를 늦추지 않고 뜻깊은 올해를 높은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계속전진, 계속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매일 수백t의 석탄을 더 생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이 새해 정초부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매일 평균 수백t의 석탄을 더 생산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일념 안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가 년초부터 자랑찬 증산성과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모든 일군들은 채탄중대와 굴진소대들에 내려가 당창건 80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올해의 증산투쟁에서 덕천의 탄부들이 앞장서자고 열렬히 호소하면서 대중을 혁신창조에로 불러일으켰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단계별증산목표를 대담하게 세우고 그 수행방도를 과학적으로 확정하기 위한 토의를 심화시키였다.이에 기초하여 교대별, 갱별, 탄광별증산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당창건 80돐까지 1만t의 석탄을 증산할것을 결의해나선 남양탄광의 탄부들이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충성의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릴 때 제남탄광의 탄부들도 교대당 한발파를 더 하고 1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투쟁을 맹렬히 벌리고있다.덕천, 형봉, 덕성탄광과 서창청년탄광의 탄부들도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면서 갱별, 굴진소대와 채탄중대별경쟁에 매진하고있다.

경쟁의 불길은 월봉탄광에 천수백m의 벨트콘베아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현장에서도 타오르고있다.련합기업소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공사에 동원된 10여개 청년돌격대들사이에 전교대가 세운 굴진실적을 릉가하기 위한 경쟁이 맹렬하게 벌어져 석탄증산의 담보가 마련되고있다.

공사에 필요한 설비, 자재보장을 맡은 덕천탄광기계공장의 로동계급도 새로운 혁신창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이들은 절약을 떠난 증산이란 있을수 없다는 관점밑에 수천개의 로라를 지난 시기처럼 인발관을 구입하여 제작하지 않고 파철을 수집하여 주조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고있으며 동시에 천여대의 탄차제작을 위한 사업도 시작부터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이런 속에 지금 련합기업소에서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매일 평균 수백t의 석탄이 더 생산되고있으며 앞으로 보다 높은 증산목표를 달성할수 있게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들도 실속있게 추진되고있다.

당에 무한히 충직한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쟁본때를 과시하는 오늘의 증산투쟁에서 새로운 혁신을 창조할 열의드높이 분투하고있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기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리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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