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길에서
한점의 흠이라도 있을세라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울창한 수림속에 자기의 멋진 자태를 자랑하며 솟아난 휴양각들과 봉사건물들, 시원하게 쭉 뻗어나간 특색있는 외랑…
뜻깊은 그날 휴양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몇명의 일군들이 멋들어진 휴양소의 풍경에 심취되여 사진을 찍고있었다.
이때였다.
무슨 일인지 몰라 한순간 당황했던 그들은 자기들의 발밑을 내려다보았다.
사진을 찍는데 정신을 팔다보니 잔디를 밟고있다는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우리 과학자들이 리용하게 될 휴양소의 아름다운 풍치에 조금이라도 손상이 갈세라 그리도 세심히 마음쓰시는
과학자들에게 자그마한 흠도 없는 가장 훌륭한 최상의것을 안겨주시려는
이렇듯 우리 과학자들을 위하시는 자애로운
깊이 마음쓰신 살림집문제
언제인가
포전을 돌아보고 나오시던
그러시고는 연구소에서 제기되는것이 무엇인가고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일군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한여름날 그것도 무더운 온실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시며 앞으로 연구소에서 해야 할 사업들을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신
그런데도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연구소를 돌아보면서 멋있다고, 현대화되였다고 감탄은 하였지만 연구사들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해본적 있었던가.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며 온갖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자애로운
황철